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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만들기] 어쩌다 보니 만든 영문 폰트 : ORIENTYPES 우선 나는 폰트 디자이너가 아니다. 그저 내 가던 길에 나온 부산물을 잘 주워서 이리저리 정리해서 회사 폰트로 만들어냈다. 되돌아보니, 내게 좀 즉흥적인 면이 있는 듯하다. 본래는 한글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에서 시작되었다. 아이디어의 시작은 작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일을 크게 저지르고 있었음을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리고 그 나쁜 버릇 고치기도 참 어렵다는 것을 조금 더 많이 지나서 알게 되었고. 말이 잠깐 딴 길로 샜다. 그래 내가 좀 산만하다. 다시 돌아와서, 그 아이디어를 개발해보겠다 마음을 먹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니, 들어갈 비용이 꽤 크겠다 싶었고, 그래서 정부 지원을 여러 차례 시도한 결과 선정도 되고, 좋은 일이 생기려니 시기적절하게 뜻밖의 동업자도 .. 2020. 5. 20.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로나로 답답해? 양평의 힙플레이스로 가자.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 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인과 함께 서울 근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정말이지 원망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초록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남양주의 멋진 한강 풍경 속에서 식사와 커피를] 우선은 12시쯤 강남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출출한 배부터 채우기 위해서, 팔당댐 근처에 있는 남양주 맛집으로 유명한 개성집에 가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맛집을 미리 찾아보거나 정해서 가는 편은 아니고, 근자감으로 감을 믿고서 대충 찍어서 들어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태도가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잘 알기에, 같이 간 언니가 몇개 추천하면서 골라봐라 해서 굳이 골라보았네요. ^^ 개성집은 오리고기가 메인인 음식점이어서 오리만 시킬까 하다가 오리 고기와 삼겹살을 함께 주문해.. 2020. 5. 18.
[위시리스트] 내가 여행 가고 싶은 곳은 어디? - 해외여행지 추천 다들 코로나19때문에 해외 여행은 텄다고 얘기하지. 그래도 꿈꾸는 건 자유니까, 언젠가는 가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자. 일종의 버킷리스트 정리라고 볼 수 있겠다. 1. 팔라우(PALAU)에서 스킨스쿠버 배우기 1994년에야 독립국의 지위를 획득한 신생 국가지만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국가라고 한다. 독립에 대한 시도는 여러번 있었지만, 주민투표에서 계속 부결되어서 뒤늦게 독립되었다고 하니,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로 볼 수 있겠다. 이런 걸 찾아보는 이유는 태국이나 발리, 크로아티아 같은데서 가끔 내정이 어지러워서 여행이 금지되는 경우를 가끔 본 적이 있어서 그렇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환상적이 곳이다. 5월에서 11월은 우기라고 하고 나뭇잎으로 만든 공예가 유명하다고 한.. 2020. 5. 11.
민간 우주여행의 시대에는 Procure Space ETC (UFO)? 우주여행의 꿈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주여행이라는 상품은 추상적인 상품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지금은 자율주행과 전기차 테마에서 성장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훨훨 나르고 있는 테슬라도 2018년도 여름에는 상장폐지 위기를 겪은 것은 적이 있었을 정도로 기업의 가치가 흔들렸습니다. 자율주행과 전기차는 코 앞에 다가온 기술이지만, 우주여행은 이제 경우 시도 단계이니, 미래에 대한 확신이 한참 부족한 건 당연지사. 그래도 3대 민간 우주탐사기업들의 시험발사가 2020년과 2021년으로 임박했다는 소식이 있어 점점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기름을 부으려는 듯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탐 크루즈가 협력해서 우주에서 영화 촬영 일정을 발표하기도 했습니.. 2020. 5. 10.
미국 육류 공장 폐쇄로 비욘드미트 폭등 장세는 계속 갈까? 네, 어제 참 많이 오르더군요. 제가 그리 성공적인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것에 반해, 비교적 일찍 매수에 들어간 탓으로 제법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총합으로는 마이너스...) 이번에도 다시 느끼게 되는 건, 주식에도 궁합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겁니다. ㅎㅎㅎ 무근거로 작년말에 매수했다가 적당한 선에서 성공적으로 매도를 한뒤에 3월말, 4월 중에 분산 매수를 해서 또 수익을 앞두고 있으니까요. 언택트 시대가 코로나19로 몇십년 앞당겨진 요즈음, 이로 인해 수해를 입게 된 비욘드미트, 계속 갈 수 있을까요? 식물성 고기인 비욘드미트는 대체육산업에서는 선발 기업입니다. 일찍부터 시작해서 연구하고 개발하느라 고생 고생하다가 작년부터 수익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기쁨도 잠시,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반반의 평가지만 잘 .. 2020. 5. 7.
법인이 은행업무를 볼 때 항상 필요한 기본 서류 정리 꼭 모두 다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 없으면 되돌아가서 다음날 오던가, 그날 회사로 복귀해서 서류를 챙겨서 다시 은행을 가던가 해야하는 일이 수도 없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꼭 은행이 아니더라도, 무슨 서류 업무이던지 항상 요구받게 되어있는 서류들을 정리해볼까합니다. 기본이니까요. 그리고 오늘은 제가 정말 하기 싫어라 하는, 은행업무를 봤네요. 첫번째 은행에 도착한 시각이 12시 쯤이었는데, 몇군데 돌아당기니 3시가 되는군요. 내일 남은 2곳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이것으로 폐업한 법인 정리 절차는 대충 마무리 될 것같습니다. 영혼이 털리는 것같아요. ㅎㅎㅎ (좀 과장입니다.) 자, 이제 언제 어디서나 법인 대표님이거나 운영업무를 보는 직원이라면 필수인 서류들 정리.. 2020. 5. 6.
[도전] 나는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나는 지금 연애중....(드라마 "더킹"에서 이곤 대사) 이면 좀더 달콤하겠지만, 나는 요즘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물론 나를 잠을 잘 자게 만들기 위해서 독하게 약을 먹어보는 도전도 하고 있지만, 실은 그보다 좀더 일찍 시작한 게 글쓰기입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던 것이구요. 그렇게 치면 얼추 2달이 좀 안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블로그 노출적인 면에서도 잘해보려고, 클래스101에서 리뷰요정님의 클래스도 들어보았답니다. 하지만 그런 걸 의식하다보면, 글쓰기가 쉽게 시작되지 않을 것같아서, 지금 쓰고 있는 글처럼 노출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죠. "나 여기 있소."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니까, 우선 쓰고 싶은 글을 쓰는데 부담은.. 2020. 5. 5.
우버(Uber) : 모빌리티로 확장하는 IT 기술 기업 우버에 관해 조사를 하면서 또다시 반성모드가 됩니다. 사실 손정희 회장도 투자한 회사니까 하면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덥석 주식을 매수했거든요. 매수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니고, 제가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생각했다면, 좀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매수가 가능했을 거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또 드네요. 반성은 여기까지 ㅎㅎㅎ The editor calls this company(ESTC) the “backbone” of both those ride sharing industry leaders because it helps track all the cars in those platforms. 에디터는 이 회사(ESTC)는 승차공유 산업의 리더인 두 회사들(우버, 리프트)의 "중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유.. 2020. 4. 29.
[도전] 불면증 해결, 약으로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저의 불면증이 시작된지는 아마도 족히 10년은 될 겁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시도는 많이 해보았기 때문에, 웬만한 건 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는 머랄까, 떼어내려야 떼어낼 수 없는 친구로 여겨지기까지 하네요.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보편적인 건 아무래도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연관된 원인이겠죠. 물론 저도 그런 탓도 부분적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개인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불안장애" 이게 심해지면 공황장애나 조울증으로 연결될 수도 있겠죠. 제가 사업을 접게 된 여러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아...이러다가 내 정신이 남아나지 않겠구나 하는 본능적인 느낌이 있었달까요? 하지만 사업을 쉬고 있어도, 그 소위 "불안"한 기분은 저절로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깊.. 2020. 4. 28.
짤막 뉴스 모음 : 비욘드미트, 우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유가 폭락을 넘어, 돈을 받고 가져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우울한 전망 속에 휘청거리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머, 물론 저도 유가에 물려있어요. 저의 유일한 장점이 "끝까지 버틴다"였는데, 어째 요즘 시절에는 전혀 맞지 않는 전략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특정 기업 하나에 대한 조사보다는 관심 가는 기업들의 최신 뉴스들을 짧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By contrast, the day's biggest gainer was Beyond Meat stock, which rose more than 5% after announcing a distribution deal with Starbucks in China. Demand for plant-based alternatives to meat..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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