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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동물 타투 스티커에서 민화 스타일 난다? 타투를 해보고 싶지만, 몸에 계속 남는 게 싫다면? 실제로 몸에 새기는 과정을 블로그로 후기를 읽어보니, 만만해보이지 않는다. 잘하는 타투이스트에게 받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리고 제대로 된 타투를 갖기까지 시간도 한달 넘게 걸리고 비용도 제법 많이 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헤나 물타투나 열타투가 좋아보인다. 두개를 비교해본다면 나는 열타투가 훨씬 편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손가락 열을 이용해서 꾹~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 아무래도 물 묻히고 닦고 이런 과정이 필요 없으니 확실히 편하다. 그리고 일부러 띠어내지 않는다면 2주 정도 유지된다. 어느 날 우연히 미용실에서 앉아서 보그 잡지를 뒤적거리다가 유아인의 팔뚝에 새긴 타투 사진을 발견했다. 진짜는 아니겠지?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다시 .. 2020. 7. 6.
대체육 테크 기업 비교 : 비욘드미트 vs 임파서블 푸드 지난주에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약간의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매도 가격을 전 고점으로 보고 버티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한참 아래에서 하락을 맛봐야 했네요. 저야 머 늘 쬐~~금 사고 테스트해본다는 입장을 지금 너무 오래 견지하고 있는 게 문제라면 문제이긴 하는데, 이럴 때는 다소 안심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무슨 일인가 기사를 뒤져보니, 캐나다 시장에서 맥도널드의 신메뉴로 진입하는데 실패했다는 기사 때문이었군요. 그동안 너무 많이 오르기도 해서 조정을 받을만하기는 했죠. 증권가의 명언 같은 명언 중에 하나로, 내가 매도할 가격까지 오르지도 않고, 매수할 가격대까지 내리지도 않는다는 말대로, 반대로 제가 목표한 가격대까지 내려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비욘드미트는 어느 정도 다시 .. 2020. 7. 5.
12지신 캐릭터에서 북유럽 가문 문장 스타일 난다? 12 지신 혹은12 간지라고 하면 어딘가 진부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상징화시키기 좋은 걸로 이만한 게 있을 까도 싶다. 또래 친구들끼리 동질감을 주기에도 좋다. 어느 날이었던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진부한 십이간지(십이지신)라는 민화적 주제를 새롭게 해석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적이기보다는 나름의 북유럽풍으로 간결하면서 가문 문장 같은 느낌이 나게 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가문 문장 분위기를 냈으므로, 처음으로 해본 게 포스터 작업이었다. 그때 당시 마친 전시회도 참석할 예정이라, 필요하기도 했고. 이후에 이것을 시작으로 다이어리 스티커나 미니멀한 타투 스티커, 야광 폰케이스, 손거울 등등에 적용해보기 했다. 이 글을 쓰고 있으니, 이 12가지 캐릭터를 고르기까지 버려진 많은 디자인들.. 2020. 7. 4.
서비스 비교 : KT 고객센터는 왜 늘 고객님 잘못 탓을 할까? 조금은 거창하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KT와 SK의 서비스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그냥 제 경험상에서 나온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그리고 두 회사의 서비스 비교라기보다는 KT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불평이라는 게 더 정확할 수 있겠네요. 제가 작년에 급작스럽게 사무실 이전을 하게 되면서, KT 인터넷을 8개월 정도만 쓰고 해지를 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KT인터넷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니, 혹시 모르니 일단 해지가 아닌 휴지(?)하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몇개월 지나고 보니,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새삼 다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것 같지도 않아서, 아래처럼 돈 6만 원을 줄 .. 2020. 7. 3.
02. 쉬고있는 사업가 : 폐업시 법인 정리는 안하고 내버려두면 큰일난다. 법인사업자가 사업하다가 사업자등록증만 폐업 신고하고 '다 되었다' 생각하고 아픈 마음 부여잡고 먼 길(?) 떠났다가 돌아오면, 나중에 각종 세금과 수수료 등등 돈 폭탄 맞을 수 있다. 법인은 개인사업자와 많이 다르다. 법인을 홀로 운영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과장 조금 보태서 고개만 옆으로 살짝 돌려도 고개 돌린 값을 내야한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법인은 폐업할 때도 시간과 돈이 더 든다. 세무사가 모든 걸 대신 해주는 분 아니라면 특히 더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다. 실제로 지인의 지인쯤 되는 어떤 이는 사업 정리 후 심신이 모두 아프다는 이유로 뒤돌아보지 않고 있다가 다음 해에 엄청난 세금을 문 사례도 있다. 사실 세무사를 써도 약간은 손해를 볼 수 있다. 생각보다 그들은 자세히 살펴봐주지 않는다. 많이.. 2020. 7. 1.
오늘 App Sticker 업데이트했습니다. 1개의 해결되지 않은 iOS문제라고 하니, 먼가 굉장히 프로그래밍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은 앱스티커에는 그럴만한게 별루 없죠. 열어서 읽어보니, 꽤나 오랜동안 앱 업데이트가 없으니, 업데이트를 안하면 내리겠다는 일종의 "협박"성 알림입니다. 아, 어찌할까, 버려둘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아직까지는 내 사업 포폴에 속하기는 하니, 최소한의 업데이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 생각하여,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다하면 힘드니까, 한두달에 3개씩 업데이트해볼까 합니다. 1. appstoreconnect에서 앱스티커 새 버전 페이지 만들어두기 본래는 아래처럼 +버튼이 "iOS앱" 타이틀 옆에 보이지만, 열어보니 제가 지난주에 2.0.5버전이라고.. 2020. 6. 27.
Privacy Policy Orientypes (or We") provides a range of services (the “Orientypes Services”) including Orientypes.com (the "Site") or App Services. And some of App Services don’t ask and use your personal information, in the case of especially App Sticker. Your Privacy We respect every user of the Orientypes Services and are committed to protecting your privacy when you use the Orientypes Services. Your trust i.. 2020. 6. 23.
개인정보처리방침 Orientypes(이하 “O”라 함)는 O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음과 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O는 O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래와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합니다. 해당 권한이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수집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필수항목: 프로필 이름, 단말기 정보 - 선택항목: 휴대폰 번호 또는 페이스북 등 소셜 ID O의 앱 서비스 이용 도중 이메일 주소, 프로필 정보(ID, 프로필 사진, 상태메시지 등)를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O는 O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합니다. • O 프로그램을 실행 또는 사용하는 과정에서 수집 • 협력회사로부터의 제공 • 생성정보 수집 툴을 통한 수집 O는 수집한 정보를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이용.. 2020. 6. 23.
[짤막뉴스]니콜라, 비욘드미트, 제너럴 일렉트릭 요즘 핫한 니콜라를 포함해서 오늘 제가 본 뉴스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수소 전기 트럭, 니콜라 (Nikola) 니콜라 테슬라라는 이름에서 첫번째 이름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이고, 이 회사는 실제 생산되지도 않고 있는, 사업 비전만으로 어마어마한 투자를 받은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여기에 투자한 한화는 회사 가치보다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어서 부러움의 시선을 받고 있죠? Nikola founder: We’re going after top-selling Ford-150 with our $60,000 electric Badger pickup. 니콜라 설립자인 트레버 밀튼(Trevor Milton)이 말하길, '우리는 6만달러짜리 전기 배저 픽업으로 현재 가장 잘 팔리는 포드15.. 2020. 6. 17.
01. 쉬고 있는 사업가 : 마침표를 찍다. 2019년 2월 1일 아침, 나는 빈 사무실에 혼자 앉아 있었다. 머리가 멍했다. 앞으로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이 드니 마음이 복잡해졌다. 이곳에 습관처럼 나와 있는 나 자신이 마치 지박령 같이 느껴졌다. 1월 31일 자로 사업을 모두 정리했지만, 이후로도 나는 별 일이 없어도 사무실에 나와서 무언가를 혼자 조금씩 하며 시간을 보냈다. 나에게 남은 건 무엇일까? 그리고 버려야할 것은? 이런 의문들이 멍하게 사무실에 앉아있던 나에게 방울방울 솓아 올라왔다. 사업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저쪽 어딘가 한 귀퉁이에 버려두었던 나를 찾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나를 위로해준답시고 옷을 사거나 여행을 할 수는 없었다. 사업을 그만두고 발견한 나란 사람은 일상적인 것에 대한 욕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머라도 하나 ..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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