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84

40일 도파민 단식 3일차 : 커피 줄이면 똥배도 줄어들까? 네, 오늘은 3일차입니다. 어제 2일차에는 커피도 안 마시는데 성공했습니다~ 와~~ 근데, 오늘은 참기가 어제보다 힘든데,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는 안마시고는 있습니다. ㅎㅎㅎ 2일차에 안한 것 ---------------- TV시청 게임 커피 설탕 이메일 확인 인터넷 사용 군것질 ---------------- 안한게 꽤 늘었죠? 하지만 인터넷 관련된 일들은 줄이기가 쉽지 않네요. 이유는 제가 하는 일의 대부분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고, 인터넷도 자주 이용해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더 구체화해서 써보렵니다. -------------- 관리자 페이지들 확인 : 하루 3회 이하 확인(오전에 1번, 오후 2시에 한번, 이후 필요시 1번) 유투브 시청 : 관심사, 일과 관계 된.. 2020. 9. 23.
05. 창업하기 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들 1편 : 창업가의 주제 파악 처음에는 누구나 다 두려움을 느낀다. 돌이켜보면, 처음 창업에 뛰어들 때 가장 큰 두려움을 느꼈었다. 이러다 망하기라도 하면 뒷감당은 어떻게 할지, 당분간은 돈을 못 벌 것 같은데 어떻게 버틸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많은 생각이 동시에 밀려들어온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다행인건, 대체로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었고 상상하던 것보다는 마지막이 그렇게 비참하지는 않았다. 아마 이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다 즐거울 수 없는 인고의 세월이 될 것이다. 잘 되었을 때의 시나리오도 필요하지만, 잘 안되었을 경우에 자신이 어떻게 대처할지, 어디까지 용인할 수 있을지 미리 상상해두는 게 많이 도움이 된다. 자기 역량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 2020. 9. 22.
40일 도파민 단식 2일차 : TV시청과 게임 중단, 그리고 의외의 효과? 주말에 모 유투버의 "40일 도파민 단식"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계기로 월요일인 어제부터 급작스럽게 시작해보게 되었네요. 일단 40일이란 기간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내 인생에도 변화가 올까요? 두근두근 ㅎㅎㅎ 그렇게 큰 기대를 걸고 있지는 않지만, 불면증이나 게임 중독 같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는 해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암튼, 떠오르는 대로 적어보았네요. ---------------- TV시청 게임 커피 설탕 이메일 확인 인터넷 사용 군것질 ---------------- 시작하기 전에 일요일날 평소보다 더 많은 커피와 게임과 TV시청을 즐겼습니다. ㅎㅎㅎ 머랄까, 시작은 내일부터이니, 마음껏 해둬라, 이런 마음. ㅋㅋㅋ 어제 가장 성공한 도파민 단식은 TV시청과 게임의 중단이었습니다... 2020. 9. 22.
04. 창업의 나쁜 사례 : 자아비판 2008년 회사를 나오고 프리랜서로 디자인을 계속 했었지만, 안타깝게도 몇 개월 지나지 않아서 크게 아프기 시작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브 모기지 프라임 사태의 여파가 2008년도 하반기에 한국을 강타했다. 2009년 봄이 되면서 외주용역 단가가 4분의 1토막이 났던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역시 회사를 나오니 수입이 좋아진다’ 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밤샘 작업을 했었는데. 생활이 불규칙한 것은 좀 안 좋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유를 만끽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허리에 심각한 통증과 졸도 등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여러 병증들이 찾아 와서, 여름에 마지막 프로젝트를 간신히 끝내고는 새 일을 맡는 거 자체가 두려워졌다. 서브 모기지 프라임을 핑계로 쉬어야겠다 결심하니, 처음의 괜찮던 .. 2020. 9. 7.
변화보다는 방향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럴 필요가 없는데, 기분이 나쁘다. 신경쓰지 말자고 혼자말을 되내고 있다. 1년 반 정도를 혼자 시간을 행복하게 가졌건만, 아직 부족한걸까? 8월에 사람들은 다시 만나보니, 그새 많은 게 새로 나오고 변화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인류는 최근 20년간 과거 200년 동안의 변화를 이루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변화는 더 더 빨라질거라고 하고.그래서인가, 혼자 지낸 1년 반동안 또 크게 변했다는 걸 쉽사리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세상의 변화에 발을 맞출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변할거라면,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나도 나름대로의 변화가 그간에 있었다. 나는 과거보다 재테크 지식이 꽤 늘어서, 이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업데이트하게 된 거같다. 지금.. 2020. 8. 30.
난 아직도 넷플릭스 구독자가 아니다.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소비와 유통하는 방식을 바뀌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방송의 경우에는 특별히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만나고 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미래의 잠재 고객들을 앞당겨 확보하는 서비스들도 늘기도 했다. 이 와중에 나는 50대이지만 꿋꿋하게 아직 넷플릭스를 가입하지 않았지만. 대신에 나 자신도 모르게 유투브를 TV보다 많이 보게 된 것은 확실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각된다. 그 여파로 기존 미디어에서 양질의 광고주를 확보하는데 겪고 있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는 걸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 그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으니까. 먼가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한다. 어색한 광고 장면.. 2020. 8. 21.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에 대해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이란? 지역 내의 문화, 식품, 공간, 예술, 관광 등을 활용하여 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는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내용과 특징 1. 종류 - 지역 가치 : 지역의 문화나 고유 특성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 - 로컬 푸드 : IT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이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템 - 지역기반 제조 : 지역의 소재를 활용하거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조업 - 관광 및 문화체험 : 지역 특성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AR/VR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도 포함됨. - 거점 브랜드 : 지역성과 희소성을 기반으로 하여 가치를 재창출하는 브랜드 - 자연친화 활동 : 지역별로 다른 자연 환경에서 할 .. 2020. 8. 10.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찾고 있습니다 이세돌이 알파고에 불계패를 당했을 때 우리는 인공지능(AI)가 특이점(Singularity)에 왔다고 난리법석이었습니다. 다른 듯 비슷한 말로 임계점(Critical Mass)이란 말도 있죠. 성공하려면 이러한 "점"들을 넘는 순간이 내게도 찾아와야 하겠죠. 그러려면 어떠한 컨텐츠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것인가? 대중적이지 않아도 확실하게 취향 저격을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내놓을 수 있다면, 그게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거기에도 논란까지 더할 수 있다면 그 파워는 더 커질 수 있겠죠. 특정 소수만을 공략하는 콘텐츠 예를 들여다보다 보니, 드는 의문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보 같은 소리 일지 모르겠지만, "다 이렇게 될 때까지 노력하고 버티려면 자금이 있어야 하지 않나? 아니면 내 콘텐츠에 대한 팬덤.. 2020. 8. 7.
자립형 기업 vs 혁신형 기업 MIT 스타트업 바이블에서 구분해놓은 용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는 기업들 혹은 서비스가 자립형일까? 혁신형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자립형 기업 (SME Enterpreneurship) 돈을 투자하는 대로 긍정적으로 매출을 증가시키는 기업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요식업 사업이나 온라인 판매 사업, 솔루션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 등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투자하는 만큼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는 사업들을 총징합니다. 혁신형 기업 (IDE Enterpreneurship) 초기에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기하적인 성장성을 보인 기업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가 떠오르네요. 이미 한번 성공한 경험이 있는 창업자였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수백억의 돈을 집어넣으면서도 초기에는 전혀 수익 모델.. 2020. 8. 6.
어쩌다가, 문화창업플래너 7기 말 그대로 별 생각없이 지원한 터라 별 부담없이 8월 1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 오프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판교 문화창조허브로 향했습니다.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창업플래너 7기인 것을 보니, 벌써 7번째라는 뜻이겠군요. 간단한 프로그램 소개로 시작해서, 전체 교육 일정을 공유하면서, 온라인 교육 툴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꾼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온라인 수업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팀 과제도 수행하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그 다음으로 37명의 자기 소개 시간이 왔습니다. 다들 생각보다 대단한 경력의 소유자가 많았고, 짧은 소개임에도 열정적인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문화창업플래너가 이미 소문난 프로그램이.. 2020. 8.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