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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다

[도전] 나는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by 셜리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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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연애중....(드라마 "더킹"에서 이곤 대사)

 

이면 좀더 달콤하겠지만, 나는 요즘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물론 나를 잠을 잘 자게 만들기 위해서 독하게 약을 먹어보는 도전도 하고 있지만, 실은 그보다 좀더 일찍 시작한 게 글쓰기입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던 것이구요. 그렇게 치면 얼추 2달이 좀 안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블로그 노출적인 면에서도 잘해보려고, 클래스101에서 리뷰요정님의 클래스도 들어보았답니다. 하지만 그런 걸 의식하다보면, 글쓰기가 쉽게 시작되지 않을 것같아서, 지금 쓰고 있는 글처럼 노출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죠. 

 

"나 여기 있소."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니까, 우선 쓰고 싶은 글을 쓰는데 부담은 전혀 없어져서 좋습니다. 머, 의식하고 쓰는 글이 그렇다고 아직까지 노출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ㅋㅋㅋ

 

아무튼 노출을 의식하든 안하든, 중요한 건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게 중심이 되어야 해서, 제 블로그의 이름도 

"관심정리노트"

가 되었죠. 일단 제가 요즘 너무 기억이 리셋이 잘되어서요. 무엇이든 기록하는 것에서 출발하자. 최대한 가볍게 시작하고픈 마음입니다. 어느덧 2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나아진 것도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점도 있어서, 나를 다그치는 마음으로 여기에 계획을 선포(?)해보고자 합니다.

 

1. 하루에 최소한 한개씩 머가 돼었든 글 쓰기

2. 사업경험을 담은 내용으로 수필쓰는 거 시작하기(현재 목차 스케치만 된 상태)

 

이 두가지입니다. 이러고 나면, 아무도 안볼지도 모르는 일기라도 쓰겠죠. 한개는 써야하니까 ㅎㅎㅎ

 

1번을 통해서 앞으로의 제 삶과 일에 대해 리셋과 새로운 추진력을 얻고 싶구요.

2번을 통해서 진지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볼까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직업을 글씨기로 하려는 건 아닙니다만, 어느덧 반세기를 살아버린 탓에 덕지 덕지 묻어있는 것들을 이런 행위를 통해 잘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럴 때 여행이라도 다니면서 글을 쓰면 더 좋았을텐데, 코로나19때문에 그건 어느정도 포기 상태입니다. 

 

하지만, 간간이 사람들 많을 때 피해서 가까운데 자주 여행다니면서 글쓰는 것도 시도해봐야겠어요. ^^

 

자, 이렇게 선포했으니, 너 해야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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