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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 Metabus가 아니라 Metaverse 솔직히 bus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정확한 정의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매개로 유통되는 특징이 있다. 미국 IT 벤처기업인 린든랩이 만든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 세계는 그 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현재는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서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된다. 이 용어는 원래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 2021. 1. 22.
시니어 진로 고민 : 무엇을 하고 싶은가 vs 무엇이 되고 싶은가 사업을 정리하고 어느덧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에 독산역 근처 조그만 사무실에 투자하면서 내 공간도 생겼고, 남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거기서 혼자 이것 저것 마음 가는 대로 공부 비슷한 것들을 하다가 창업대학원이라는 데도 들어갔다. 그렇게 이것 저것 해봐도 50대에 새로운 길을 찾는 게 여전히 어렵다, 적어도 내게는. 게다가 오히려 머리만 복잡해졌다. 좀 웃기게 보이겠지만, 어제는 갑자기 로스쿨에 호기심이 생겨서 LEET 기출 문제를 풀어보았네? 그 동네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려는 의도였다. 언어 영역 문제를 풀어보면서 새삼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국어 실력이 별로였다는 걸 기억하게 해주었다. 물론 학원도 다니고, 공부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하지만 이건 내가 살아온 경험과 지식과는 전혀 다른.. 2021. 1. 20.
괜찮은 한글 디자인 - 기하학적 혹은 레고 블럭 같은 느낌 카테고리로 한글 & 컨텐츠로 해놓고, 실로 오랜만에 한글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머릿속에만 머물던 것을 이제서야 실천하기를 시작하네요.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무얼하기보다는 우선은 비슷한 느낌이나 주제들로 디자인이나 자료들을 짧게 모으기부터 해보자고 맘 먹고, 오늘 그 첫 삽을 뜹니다 그려. ㅎㅎㅎ 한글 디자인들을 찾아보니, 기하학적인 장점이 있는 서체라서 그런지, 그것과 연관된 시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 취향으로는 아이들 교육용으로 만들 "한글 블록"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디자인적인 의미로도 좋으면서, 실용적인 특성도 갖추고 있으니까요. 왠지 구입하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쇼핑몰에 뒤지다보니 '글이다'라는 이름의 한글 블록 상품이 있던데, 동일한 제품인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 2021. 1. 18.
[새해 재도전] 도파민 단식 6일차와 그간의 사건들, 그리고 깨달음 하나 도파민 단식을 시작한지, 오늘이 6일차. 전에 경험해본 바로는 도파민 단식은 처음 10일까지가 가장 힘들다. 그러니까 지금이 한창 힘들 때지! 마음도 평소보다 더 많이 불안해져서인지, 어제와 오늘 작지만은 않은 "사건"으로 열폭하다가 간신히 이성의 끈을 잡을 수 있었다. 게다가 6일동안 온전하게 도파민 단식을 잘 지켰다고 볼 수도 없다. 그래도 50% 이상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으니,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이렇게 지키지 못하는 것보다는 지켜지는 게 늘어나는 것에 집중해서 10일을 넘기다보면, 어느 순간 쉬워질 수 있다. 이미 경험을 했기에 나름의 확신이 있어서, 이런 것들에 대한 죄책감이나 스트레스는 훨씬 덜하다. 다시 돌아가서 그 작지만은 않았던 "사건"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지난 수요일(3일차).. 2021. 1. 9.
[짤막 뉴스] 퀀텀스케이프, UMC, 쇼피파이 오랜만에 제 관심을 끄는 것들이 있어서, 이와 관련된 뉴스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 Corporation) 폭스바겐과 빌게이츠가 투자해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테슬라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130달러를 육박하는 기염을 토하다가, 12월 말에 40달러 대로 폭락하는 등, 니콜라의 모습과 닮아보입니다. 전해액 배터리보다 빠른 충전과 유지력을 자랑한다고는 하지만, 실용화 가능성에는 아직까지 많은 투자자들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가 되게 그럴싸 해보여서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 기업이지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싶네요. Bill Gates-Backed Battery Bet Plunges 40% 빌게이츠가 투자한 배터리 기업이 4.. 2021. 1. 7.
Shopify (쇼피파이)란 무엇? 요즘 쇼피파이가 궁금해졌습니다. 2,3년 전에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이용해볼까하는 생각으로 잠깐 둘러보다가 만 기억이 어렴풋하게 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몇달 전에 다시 쇼피파이를 주식으로 접하게 되면서 들여보게 되었죠. 아마존하고 비슷하네? 라는 것이 쇼피파이(Shopify)의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의 아마존처럼 거침없이 오르더군요. 머지? 하는 생각으로 몇개의 기사를 훑어보니, ZOOM처럼 코로나19의 수혜기업이었습니다. 몇년전에 슬쩍 사용해보고 지나쳐버렸던 기억이 나서, 한번 무료 회원으로 가입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요즘의 저는 아마존 셀러로 등록해서, 제가 만들었던 제품들을 올려보려고 시도하고 있었던 차였습니다. 쇼피파이 무료회원으로 간단하게 두어번 사용해보았을 뿐이지만, 아마존과 다르게.. 2021. 1. 4.
[재도전] 도파민 단식 40일을 다시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머랄까, 꼭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쓰기 싫어진 점을 부인할 수 없네요. 제게 가장 어려운 게 단순하고 일관된 목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이 길로 쭉 가자' 라는 결정을 할 수가 없네요. 저는 관심사도 많고, 이것 저것 시도를 많이 해왔고, 그래서 할 줄 아는 게 많아졌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쁘지는 않습니다. 뒤집어보면, 어느 것도 제대로 완성된 것은 없으니까요. 반성은 맨날 하고 또 하지만, 타고난 기질인지 달라지지 않네요. 흑. 1. 질문하기 그래서 요즘 내가 잘 하지 않는 시도들을 몇개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주변인들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결되는 꼬리.. 2021. 1. 3.
위기의 한 주 : 이거슨 액땜인 건가? 만약에 점을 봤다면, 점쟁이는 12월에 조심하라고 얘기했을까요? 월요일에는 종이를 자르다가 실수로 칼이 내 손가락을 썰어버릴 뻔 했죠. 아직까지도 날카로운 칼날에 뼈가 딱하고 닿는 듯한 느낌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오소소한 느낌이 스치는군요. 손가락에 닿자마자 급하게 칼을 치웠지만, 깊이 밖힌 후라 피가 철철나더군요. 병원가서 꿰메야하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투명 반창고로 딱 밀봉해서 5일 정도 지나니까 다행히 거의 다 나아가네요. 두번째로 어제인 금요일에는 교통사고를 당할뻔 했답니다!. 더 소름끼치는 건, 6년전에 당했던 교통사고와 똑같은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2014년 당시에도 교통이 막히는 상태라 나를 포함한 모든 차들이 슬슬 굴러가는 상황이라 사고가 날리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뒤.. 2020. 12. 19.
[짤막 뉴스] 아처 다니엘즈 미들랜드 내년에는 농산물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사실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구요. 올해 상반기에 못참고, 팔아버린 농산물 ETF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때 얻은 교훈은 농산물은 ETF보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름 조금 찾아보게 되었네요. 아처 다니엘즈 미들랜드(ADM) 세계에서 4대 곡물 메이저 회사입니다. 목표가는 42 달러에서 60 달러 사이로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50달러에 일부 조금 매수했으니, 높은 가격에 들어간 상태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래도 관심을 갖기 위해 걸어둔 것이니, 떨어져도 안달복달 하지 않으렵니다. 좀더 적절한 매수 기회가 온다면, 그때 지금보다 2배 정도로 한번 매수하면 괜찮지 않을까.. 2020. 12. 9.
하나라도 덜 하고, 남에게 떠넘기려는 사람들, 그것도 경쟁적으로 내가 요즘 경험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유가 멀까요? 나같이 단순한 사람의 시각으로는, "그 시간에 그냥 해버리는 게 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그거 하나 안해서 머 대단한 이득을 얻는 거같아 보이지도 않고 해서, 올해 2학기에 갑자기 들어간 대학원에서 내가 그냥 과제를 떠맡아 해버렸습니다. 머, 내가 과제 독박을 쓴 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크게 억울하지도 않았습니다. 나름 재미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계속해서 마음 한켠 거슬리는 모습들이 계속 보이더란거죠. 말로는 고맙다, 덕분에 우리가 편해졌다 이러지만, 그보다는 어떻게 하나라도 더 이용해먹을 수 없을까 머리 쓰는 게 보였으니까요. 자꾸만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요, 이러면서. 그래도 내가 재미있으니까 괜찮다하고 신경을 안..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