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18

[책 리뷰]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솔직이 제게 쉽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책의 절반의 가까운 내용들은 한장 한장 읽어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 초반에는 한두장 읽고 덮기를 한두달 정도 하다가, 읽기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그 방법은 "관심가는 부분부터 읽기" 입니다. 관심 가는 부분부터 빠르게 읽으면서, 나중에 연관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다른 챕터들을 읽어나가는 거죠. 그렇게 하니, 책 읽기에 속도가 붙어서, 저녁 시간 틈틈이 읽은 정도로 4,5일 내에 다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안 읽은 부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대략적으로 다 보았습니다. 초반에 다룬 내용들은 심리적인 부분들이 어떻게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그리고 여러 등락과 폭락의 역사들을 열거해줍니다. 그러한 근대 역사적 흐름에 따라.. 2020. 10. 2.
어쩌다가, 문화창업플래너 7기 말 그대로 별 생각없이 지원한 터라 별 부담없이 8월 1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 오프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판교 문화창조허브로 향했습니다.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창업플래너 7기인 것을 보니, 벌써 7번째라는 뜻이겠군요. 간단한 프로그램 소개로 시작해서, 전체 교육 일정을 공유하면서, 온라인 교육 툴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꾼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온라인 수업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팀 과제도 수행하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그 다음으로 37명의 자기 소개 시간이 왔습니다. 다들 생각보다 대단한 경력의 소유자가 많았고, 짧은 소개임에도 열정적인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문화창업플래너가 이미 소문난 프로그램이.. 2020. 8. 4.
[독서리뷰] 도리스의 빨간 수첩 :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소설 이런저런 책을 읽는 편이지만, 내가 잘 안 읽는 분야가 소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도 소설을 좀 읽어보자라고 서점에서 소설 코너 앞에 서보면 참, 막막하다는 느낌이 첫 번째로 다가오는 터라, 시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주변에서 읽는 소설들을 나도 읽어보면 되겠다로 소설책 읽기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먼저 읽은 책은 한강의 "채식주의자"였는데, 초보 소설 리더에게는 좀 버거웠던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매우 별로였으니까요. 아무리 훌륭한 상을 탄 소설이라 하더라도 내게는 그저 "너무 작가주의적인 느낌이 드는" 우울한 이야기로만 보였습니다. 워낙 안 읽던 소설 분야의 시작으로 좋지 않았던 탓일까요? 그 이후로 소설을 멀리 하다가, 최근에 지인이 추천받은 도리스의 빨간 수첩 을 손에 들.. 2020. 8. 2.
서비스 비교 : KT 고객센터는 왜 늘 고객님 잘못 탓을 할까? 조금은 거창하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KT와 SK의 서비스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그냥 제 경험상에서 나온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그리고 두 회사의 서비스 비교라기보다는 KT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불평이라는 게 더 정확할 수 있겠네요. 제가 작년에 급작스럽게 사무실 이전을 하게 되면서, KT 인터넷을 8개월 정도만 쓰고 해지를 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KT인터넷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니, 혹시 모르니 일단 해지가 아닌 휴지(?)하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몇개월 지나고 보니,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새삼 다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것 같지도 않아서, 아래처럼 돈 6만 원을 줄 .. 2020. 7. 3.
[편리미엄 사례] 요즘 패션 사업하기 쉬워졌네 사실 저는 패션 전공을 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이쪽으로는 회사를 다닌 것 외에는 연관된 일을 해보지 않았네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옷장사 하기 매우 편리해진 듯합니다. 이유는? 1. 요즘은 AI로 사람들의 취향도 분석하는 데이타도 제공해주니까요. 아래와 유사한 서비스가 꽤 있는데 관련 글은 끝에 링크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 사입도 대신해주는 서비스도 생겼습니다. 예전에 옷장사하는 지인들 보니 동대문에서 사입하기 위해서 새벽에 부지런히 다니는 걸 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사입 어플로 딜리셔스에서 나오는 신상마켓, 링크샵스 등이 있습니다. 3.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FAAI 라는 곳에서는 다양한 의류들 생산 의뢰를 할 수 있네요. .. 2020. 5. 27.
인공지능을 활용한 패션 관련 서비스들 생뚱하게 요런 걸 정리하는 이유는 어제 알게된 새로운 지식을 기록해두는 차원에서 정리하는 거라 다소 두서 없습니다. 그래도 2020에 핫한 키워드와 새로운 지식들로 저를 채워서 업글인간이 되보렵니다. ㅎㅎㅎ 해외 Stitch Fix(미국) : AI 알고리즘으로 패션 큐레이션하는 스타트업으로, 20$의 스타일 비용을 지불하면, 인공지능으로 내 취향을 분석한 뒤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골라주는 서비스. 작년에 약 1조원 매출을 기록하고 무려, 나스닥에도 상장된 미국의 퍼스털 패션 스타일 서비스 스타트업입니다. 초개인화 서비스의 한 예가 될 듯합니다. Birch Box(미국) : 화장품 산업의 정기구독경제 서비스의 시초로 월 10$만 내면 여러 개의 화장품 샘플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줍니다. 우리나라에는 미미박.. 2020. 5. 23.
내 제품이 팔리지 않아도 돈이 벌리는 판매 플랫폼이 있다. 음, 제목이 좀 거창했네요. 하지만 맞는 말입니다. 물론 자신의 제품이 잘 팔려야 돈을 잘 벌게 되는 것은 똑같은 이치이지만, 특이하게도 그러한 판매 수익을 플랫폼내의 다른 판매자들에게도 조금씩 일정 비율로 나누어주는, 일종의 수익 공유 개념을 가진, 아주 특이한 해외 서비스를 오늘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라도 네덜란드 서비스입니다. 폰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인 리소스를 판매하는 서비스로, 요즘은 서비스 분야를 확장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단순 판매만 하는 게 아니라,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 툴 서비스들도 제법 쓸만 합니다. 무료 폰트도 일부 제공하고 있으니, 영문 폰트가 필요한 분은 찾아보시길. Creative Fabrica : https://www.creativefabrica.com/ref/44.. 2020. 4. 17.
[영화 리뷰] 남산의 부장들 : 코로나19때문에서 이제서야 챙겨본 영화 관객수 500만을 목전에 두고 코로나19가 창궐하는 바람에 보지 못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입니다. 꼭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잠깐 미적거리는 사이에 시기를 놓쳐서 못봤답니다. 김재규의 박정희 대통령과 차지철 암살 사건을 다룬 영화라고 개봉 전부터 시끌시끌 했죠?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역사적인 관심보다는 오로지 이병헌 연기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죠. 제가 이병헌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늘 기대가 되는 배우이죠. 많은 사람들이 비슷할 겁니다. 그에게는 개인적 말썽거리들이 제법 있지만, 연기력 만큼은 갑 오브 갑, 그 모든 허물을 극복하는 그만이 갖고 있는 스킬일 듯합니다. 하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 제 눈에는 그 당시의 미장센들이 제 마음을 콕콕 찌르네요. 제가 아주 어렸을 때로 70..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