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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다29

내가 가진 운은 무엇일까? 다른 말로 하자면 "메타 인지" 능력이 좋은 지라고 해야할까? 좋은 운을 자꾸 만나다보면 그게 실력이 된다고 한다. 이런 말 하면 대개는 핑계라고 비난받기 쉽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볼 수록 주어진 운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물론 젊었을 때는 없던 운도 만들어가며 의지를 갖고 뚫고 지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하자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은 젊더라도 피할 수가 없다. 요즘 내가 가진 운이 있다면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자주 떠올린다. 스스로 생각해봐도 나는 소위 그 메타인지 능력을 확실히 별루인 듯하다. 사주 공부에 심취해있는 친구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부동산 운이 좋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딱히 큰 관심이 없다. 내가 메타인지 능력이 좋다면 자석처.. 2020. 7. 17.
우리 사회는 지금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억울합니다. 얼마전 N번방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참 부끄럽게도 세계적인 수준의 범죄자가 된 손정우가 불과 18개월만에 석방되는 일을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달걀 18개 훔진 범죄자와 동일한 수준의 처벌이라는 아래 기사에 저는 다시금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www.yna.co.kr/view/AKR20200707000800072?input=1195m 손정우 미국 인도 불발에 외신 "달걀 18개 도둑과 똑같은 형량" | 연합뉴스 손정우 미국 인도 불발에 외신 "달걀 18개 도둑과 똑같은 형량", 강건택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07-07 00:34) www.yna.co.kr 물론 그 문제의 달걀 18개 훔진 사람에게도 드러나지 않은 다른 연관 범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언론들은 선동하기를.. 2020. 7. 7.
[도전] 피해의식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저는 5월의 마지막주에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피해의식에 발을 살짝 담궜습니다. 아마도 제가 사회 생활을 하며 긴 세월 지나오면서 알게 모르게 쌓여왔던 것의 결과이겠죠. 제 경력을 활용해볼 수 있으면서 업글 인간이 되보려는 의도로 얼마 전에 창업 대학원을 지원했었는데, 떨어진 것 같았거든요. 머랄까 면접을 볼 때 그렇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불안했는데, 목요일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제 이름과 전화번호 등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해보니,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아, 머야, 탈락이면 탈락이지, 이게 무슨 표현인가 싶기도 하고, 사이트 에러인가 싶어서 일부러 다른 대학원으로 선택하고 다시 확인해보니, '현재 지원 기간이 아니다'라는 정상적인 답변이 나옵니다. 그래서 확신이 섰습니다. '아,.. 2020. 5. 31.
게으른 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일 한개의 포스팅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렇게 일기같은 글을 남기고 있는 걸까? 글쎄, 그런 점도 있겠지만, 느슨해진 나를 타이르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그래도 그렇게 마음 먹어서 그런지, 지난주보다는 글을 더 썼으니, 칭찬해~~ 아무 일도 안한 건 아니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위대하고 은밀하게 혼자 하고 있는 것이 있긴 합니다. 하기는 이 블로그 글쓰기도 그러한 것 중에 하나죠. 몰라도 너무 몰라서 문제이긴 한데 ㅎㅎㅎ 제가 혼자서 은밀하게 하고 있는 것들의 대부분은 앞으로 길게 가져갈 "연구의 시간"을 버텨줄 수익 구조를 만드는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부지런 해지고, 지금보다는 더 많이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2020. 5. 25.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로나로 답답해? 양평의 힙플레이스로 가자.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 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인과 함께 서울 근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정말이지 원망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초록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남양주의 멋진 한강 풍경 속에서 식사와 커피를] 우선은 12시쯤 강남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출출한 배부터 채우기 위해서, 팔당댐 근처에 있는 남양주 맛집으로 유명한 개성집에 가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맛집을 미리 찾아보거나 정해서 가는 편은 아니고, 근자감으로 감을 믿고서 대충 찍어서 들어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태도가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잘 알기에, 같이 간 언니가 몇개 추천하면서 골라봐라 해서 굳이 골라보았네요. ^^ 개성집은 오리고기가 메인인 음식점이어서 오리만 시킬까 하다가 오리 고기와 삼겹살을 함께 주문해.. 2020. 5. 18.
[위시리스트] 내가 여행 가고 싶은 곳은 어디? - 해외여행지 추천 다들 코로나19때문에 해외 여행은 텄다고 얘기하지. 그래도 꿈꾸는 건 자유니까, 언젠가는 가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자. 일종의 버킷리스트 정리라고 볼 수 있겠다. 1. 팔라우(PALAU)에서 스킨스쿠버 배우기 1994년에야 독립국의 지위를 획득한 신생 국가지만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국가라고 한다. 독립에 대한 시도는 여러번 있었지만, 주민투표에서 계속 부결되어서 뒤늦게 독립되었다고 하니,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로 볼 수 있겠다. 이런 걸 찾아보는 이유는 태국이나 발리, 크로아티아 같은데서 가끔 내정이 어지러워서 여행이 금지되는 경우를 가끔 본 적이 있어서 그렇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환상적이 곳이다. 5월에서 11월은 우기라고 하고 나뭇잎으로 만든 공예가 유명하다고 한.. 2020. 5. 11.
법인이 은행업무를 볼 때 항상 필요한 기본 서류 정리 꼭 모두 다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 없으면 되돌아가서 다음날 오던가, 그날 회사로 복귀해서 서류를 챙겨서 다시 은행을 가던가 해야하는 일이 수도 없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꼭 은행이 아니더라도, 무슨 서류 업무이던지 항상 요구받게 되어있는 서류들을 정리해볼까합니다. 기본이니까요. 그리고 오늘은 제가 정말 하기 싫어라 하는, 은행업무를 봤네요. 첫번째 은행에 도착한 시각이 12시 쯤이었는데, 몇군데 돌아당기니 3시가 되는군요. 내일 남은 2곳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이것으로 폐업한 법인 정리 절차는 대충 마무리 될 것같습니다. 영혼이 털리는 것같아요. ㅎㅎㅎ (좀 과장입니다.) 자, 이제 언제 어디서나 법인 대표님이거나 운영업무를 보는 직원이라면 필수인 서류들 정리.. 2020. 5. 6.
[도전] 나는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나는 지금 연애중....(드라마 "더킹"에서 이곤 대사) 이면 좀더 달콤하겠지만, 나는 요즘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물론 나를 잠을 잘 자게 만들기 위해서 독하게 약을 먹어보는 도전도 하고 있지만, 실은 그보다 좀더 일찍 시작한 게 글쓰기입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던 것이구요. 그렇게 치면 얼추 2달이 좀 안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블로그 노출적인 면에서도 잘해보려고, 클래스101에서 리뷰요정님의 클래스도 들어보았답니다. 하지만 그런 걸 의식하다보면, 글쓰기가 쉽게 시작되지 않을 것같아서, 지금 쓰고 있는 글처럼 노출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죠. "나 여기 있소."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니까, 우선 쓰고 싶은 글을 쓰는데 부담은.. 2020. 5. 5.
[도전] 불면증 해결, 약으로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저의 불면증이 시작된지는 아마도 족히 10년은 될 겁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시도는 많이 해보았기 때문에, 웬만한 건 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는 머랄까, 떼어내려야 떼어낼 수 없는 친구로 여겨지기까지 하네요.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보편적인 건 아무래도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연관된 원인이겠죠. 물론 저도 그런 탓도 부분적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개인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불안장애" 이게 심해지면 공황장애나 조울증으로 연결될 수도 있겠죠. 제가 사업을 접게 된 여러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아...이러다가 내 정신이 남아나지 않겠구나 하는 본능적인 느낌이 있었달까요? 하지만 사업을 쉬고 있어도, 그 소위 "불안"한 기분은 저절로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깊.. 2020. 4. 28.
라떼는 말야, 학폭이 없었어. 네, 제 10대 시절에는 분명 학교폭력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소위 "칠공주"라는 면도날을 치아로 씹어먹고 피를 뱉어낸다는(아, 영화 써니에서 이런 장면이 있었던가요?) 그런 언니들의 화려한 경력을 소문으로만 들어봤을 뿐이죠. 그래서 중고등학교 들어갈 때 그런 언니들 마주치면 어떻게 할까 이런 고민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중고등학교 6년 내내 그런 이들을 마주친 적이 없었죠. 머야, 그냥 헛소문이었나? 이러면서 십대 시절을 마무리했던 것같습니다. 당시의 아이들은 주로 학교에서 누가 제일 예쁜지, 누가 제일 몸매가 예쁜지, 이런 주제를 놓고 왈가왈부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누가 더 힘이 쎈지 정도는 겨루어 보았던 거같네요. ㅎㅎㅎ 그런데 요즘에는 좀 잘 나간다 싶으면.. 202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