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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많이 느낀 하루. 나이 탓일까요? 아니면 너무 쉽게만 생각했던 탓일까요? 오늘은 모든 일이 생각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하루입니다. 이런 날은 모든 걸 내려놓고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영화를 봐도 좋았을텐데요. 참 코로나19란 놈이 그저 얌전하게 모니터만 바라보게 만드네요. 어렵지만 해결해야하는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우선 순위가 높은 일들도 많은데. 1. 해결될만한 것부터 시작해본다. 2. 모르는 건 유료강의를 찾아보거나 주변에 알만한 이를 찾아보자. 3. 담당자에게 물어보는 방법도 있다. 위처럼 해보면 좀 낫겠죠? 안되는 일에 집착하는 버릇도 버려야할 것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니까. 정말 중요한 일은 사실 글쓰기 인데, 다른 일에 시간을 빼앗기게 되네요. 억지로 이렇게 매일 글쓰는 약속.. 2020. 11. 4.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신사임당 영상) 작년 봄 즈음에 읽었던 책입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마침 또 사업을 정리한 뒤라, 손이 쉽게 가던 책이었습니다. 책 속으로 만나보아도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원래는 유튜브에서 김미경님의 영상에서 책 소개와 함께 얘기를 들은 게 계기가 되서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책 속의 켈리 최는 사업을 크게 망하고는 2년간 아무도 만나지 않고 폐인처럼 살았다고 했습니다. 음...저는 폐인처럼 살지는 않았지만, 비슷하다고 느꼈던 건, 사람을 잘 만나지 않았다는 거였죠. 당시 나는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는 거 자체에서 이상하리 만큼 큰 행복을 느꼈던 터라, 조금 차이는 있었지만 크게 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깊게 생각해보면, 다 마음에 생긴 상처를 보듬느라 그랬던 거니까.. 2020. 11. 2.
꽂히는 게 있고 싶다. "꽂히는 게 있고 싶다." 평생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온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먼가에 꽂혀서 사는 사람. 내가 못하니까? 어쩌면 내가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그런지 확신은 없다. 지금은 40일 글쓰기 에 도전해보고 있는 상태이긴 하다. 40일 후에는 바라고 바라던 방향을 찾을까? 왜 나는 방향을 잃어버렸을까? 해보고 싶은 건 많지만, 이거다 싶은 건 늘 없었다. 그만큼 재주가 없나보다 싶기도 하다. 그런데 과연 그게 원인일까? 나는 본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다. 어릴 때는. 여행도 좋아하고. 그런데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는 걸로 족할까? 그럼 잘 하는거? 잘 하는게 있나? 그럼 잘 하는 게 있기는 하지. 그런데 돈이.. 2020. 11. 2.
08. 정부지원사업을 위한 사업 계획서 쓰는 법 : 시작할 엄두가 안난다면? 우선, 사업계획서를 써보는 거 자체가 사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한번 쓰고 나면, 내 경우에는 신기하게도 그 계획에 따라 업무가 흘러가곤 했다. 머릿 속에만 있는 계획보다 구체적으로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정부가 지원하는 핵심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고용이다. 그리고 정부에서 발전시키고 싶은 분야가 해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어서, 적용 가능하다면 그 흐름에 맞추어 보는 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유행과는 상관없이 작성해서 선정되었으니, 꼭 안된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그렇게 하면 다소 불리할 뿐이다. 요즘은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과 같은 4차 산업 분야에 많이 지원해주는 편이다. 1... 2020. 10. 29.
40일 도파민 단식 38일차 : 점점 크게 느껴지는 유혹은? 네, 지금까지 기특하게도 잘 중단하고 있던 '게임'에 대한 유혹입니다. 추가로 10일을 더 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래도 고작 12일이 남은 상태죠.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되니, 되려 유혹을 크게 느끼게 되네요. 가장 평온했을 때는 20일에서 30일차 사이였습니다. 머랄까, 내가 이만큼 잘 지킨 것을 더욱더 지키려는 마음이 커져서, 유혹의 강도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초반에 느꼈던 감정들이 느껴집니다. 초기 10일 이내 만큼 강렬하지는 않지만요. 뒤로 갈수록 커질까요?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좋아진 것은 집중력이고 조금 아쉬운 건, 불면증에 그닥 의미있는 변화는 없다는 점 11월 9일이면 대망의 40일 아니 50일 도파민 단식이 종료가 되는 날입니다. 다시 게임을 하고, TV보게 되면 다시 산만해질.. 2020. 10. 28.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을 위한 국민평가단에 참가하다 오늘, 아니 어제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 사업에 국민평가단으로 참여했습니다. AI/IoT분야 에 속한 12개의 사업을 평가하였고, 평가단의 구성은 전문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으로 나뉘는데, 물론 저는 국민 평가단으로 참여했습니다. 전문 평가단들의 질문을 들어보니, 관련 지식이 해박한 분들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IT서비스 분야에서 사업 경험이 많은 사람이지만, 오늘 평가는 제게도 많이 어려운, 경험은 없는 사업 분야였죠. 그래도 반도체의 경우는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편이라, 어려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비교적 잃지 않고 끝까지 들을 수 있었고, 제 개인적으로도 지식을 늘리고 유익한 정보를 얻게된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12개의 기업 모두 직접적인 경쟁기업들과 비교분석한 .. 2020. 10. 28.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보냈니? 오늘은 오랜 골칫거리인 불면증으로 인해 컨디션이 영 안좋은 하루였어. 그럼에도 하루를 꾸역꾸역 버티어냈다고 생각하며 블로그에 머를 써야할지 글감을 방금 전까지 생각했고. 그렇다면, 오늘이 정말 별루였을까? 갑자기 어제와 비교해보고 싶어졌어.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보냈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 하루 종일 졸리다보니, 저녁에는 신경질이 나서 그렇지, 그럼에도 난 오늘 계획한 것들을 제법 했자나? 어쩌면 도파민 단식덕일 수도. 기분이 안좋아도 부인할 수 없는 알맹이가 있잖아. 나는 자신에게 좀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는 걸 잊으면 안돼. 이런 하루들이 모이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 어색하지만, 내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보자구. 잘했어, 그리고 잘 자. 2020. 10. 27.
IR피칭 따라잡기 - 김민주 컨설턴트 대상 파악 내 이야기를 들어줄 대상이 누군가를 먼저 파악해야 좋은 발표를, 적절한 설득이 가능해집니다. 대상이 발표자의 사업 분야에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어떤 것을 들을 때 흥미를 느낄 지 등을 미리 생각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IR피칭의 목적 또한 발표의 목적은 무엇인가도 생각해두어야 합니다. VC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하여? 사업 아이템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협업할 기업, 기술을 찾고자? 지원 사업에 지원, 최종 발표 준비를 위하여? 6개월, 1년 등 액셀러레이팅받은 성과 공유 무대를 위하여? 등 다양한 목적과 상황이 있을 겁니다. IR피칭에서 핵심 무엇을 말할까(Contencts), 어떻게 말할까(Delivery) 이 두가지입니다. 추상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무언가로 보여주며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2020. 10. 26.
고피자 임재원 대표님의 창조적 도전기 왜, 그리고 어떻게 유니콘의 꿈을 꾸고 있는가? 왜 카이스트를 나와서 피자 사업을 하나요? 라는 2가지 질문을 임재원 대표님은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큰 시장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빠르게 확장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모든 기업의 본질이라고 믿는 임재원 대표님은 이를 통해 기업은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느날 주문한 피자의 배달이 오래걸리는 것에 대한 불만이 피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고. 그런데 솔직이 저는 15분이 머가 오래 걸리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어쩌면 20대이기에 느낄 수 있는 불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이 생각에 대한 실험을 위해 첫번째로 도전한 것이 피자헛에서 3달간 알바하기였다고 합니다. 역시 실행력이 갑인 분입니다. 3개월 알바를 .. 2020. 10. 25.
폐업한 사업가의 앞날에 대한 고민 오늘은 창업대학원의 워크샵이 있었던 날.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수업을 받아왔던 터라, 직접 얼굴을 다함께 처음으로 본 날이기도 하다. 다들 화면에서 얼굴만 보았던 터라, 얼른 알아보기 낯설었다. 화면에서 보면 얼굴하고 크게 달라서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신장과 골격을 함께 보니, 느낌이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그렇게 어색한 시간이 지나니, 점점 모임은 재미있어졌고, 그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나는 먼저 집을 돌아왔다. 늘 그렇듯이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머릿속이 와글와글, 몹시 시끄럽다. 두서도 없고, 맥락도 없는 생각들이 여기저기서 펑펑 팝콘처럼 튀쳐나와서 내 머릿속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닌다.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머릿속이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그래서 가끔은 날 밤을 새기도 한다. 그런데, 그 ..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