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소트럭 스타트업으로 우리나에서는 한화가 투자하여 한화 기업가치 이상으로 투자 수익을 얻었다는 기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것이 한달이나 되었을까요? 금요일날 급락으로 충격에 휩싸인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신주인수권 발행 계획을 지난 17일 발표했는데요, 그에 따라 오버행(대량 매물 출회) 우려로 인해 최초 상장가 근처인 30달러 아래까지 급락 했습니다. 급락폭이 참 어마어마 하네요. 저도 공부 삼아 50달러 대에서 조금 매입하면서, 절반 정도까지는 괜찮다 생각했지만, 음...막상 그 근처로 내려오니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다만 과거보다는 내가 나아졌다 싶은 점이 하나 있는데, 주가 조정시 추가 매수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럴 때는 매도할 것 아니면 낙폭이 진정되는 걸 보면서 매수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그냥 묻지마로 최소 1년은 뭍어두어보려 하고 있습니다만.
신주인수권은 11.5$에 매입할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요. 니콜라 주식 보유자들은 8월21일까지 신주인수권을 매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달에 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아래 문장만 봐서는 조금 갈등이 되네요.
Those warrants, which trade under the ticker "NKLAW," each give the owner the right to buy one share of Nikola from the company at $11.50, well below recent price levels. After the market closed last Friday, Nikola said in a regulatory filing that the warrants could now be redeemed; it said on Wednesday that holders of the publicly traded warrants must redeem them by Aug. 21. After that date, the warrants will be worth just $0.01 each.
NKLAW로 거래되는 신주인수권들은 주식 보유자들에게 최근 가격 수준보다 훨씬 밑도는 11.5$에 니콜라 주식을 살 권리를 준다. 지난 금요일 시장이 마감된 후, 니콜라는 보고서에서 신주인수권은 지금 상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주인수권 권리 보유자들은 8월21일까지 상환해야한다고 지난 수요일에 말했다. 21일 이후 신주인수권은 각 0.01달러의 가치가 될 것이다.
On the one hand, that decision will put $264 million into Nikola's coffers by Aug. 21, assuming that all of the warrants are exercised. On the other hand, it will put 23 million new shares of Nikola into circulation, diluting existing shareholders.
한편, 그 결정은 신주인수권 행사가 모두 이루어졌을 때를 가정했을 때, 니콜라의 금고에 2억6천4백만 달러가 투입되는 것이다. 반면에 2300백만개의 새로운 니콜라 주식이 유통되어 기존 주주들을 희석시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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