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의 대표적인 대기업이었던 제너럴 일렉트릭 체면이 말이 아니죠.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었는데, 팬데믹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은 기업들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1. 대차대조표(Balance sheet)의 높은 부채 비율 문제
GE의 대표 래리 컬프는 핼스케어 사업의 일부분을 매각함으로 현금을 확보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으며 이 부분은 적절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GE는 아직까지도 심각한 부채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전력과 재생에너지 부문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For example, power had negative free cash flow of $2.3 billion in 2018 and negative $1.5 billion 2019. Renewable energy had positive free cash flow of just $100 million in 2018, and negative free cash flow of $1 billion in 2019. In other words, more cash is going into these businesses than is coming out of them.
예를 들어 전력은 2018년에 23억달러, 2019년도에 15억 달러 만큼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보였다. 재생에너지는 2018년도에는 1억달러 흑자였고 2019년도에는 1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이들 사업에서 나오는 현금보다 더 많은 현금이 투입되고 있는 것이다.
GE의 사업부는 크게 항공, 헬스케어, 전력, 재생에너지로 나누어집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항공과 헬스케어에서는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마진이 나오고 있지만, 전력과 재생에너지 부분이 문제인가 봅니다. 현재 인원 감축 등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그게 바로 개선과 연결되고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특히 전력 부분은 앞으로 재생에너지쪽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슈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 판데믹 충격이 컸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의외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공엔진 쪽이 더 충격이 받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결론
This is the story on which long-term investors should focus when the company reports second-quarter earnings.
이는 회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장기 투자자들이 집중해야할 이야기이다.
현재 GE는 대자대조표에 진전이 있는 것은 맞지만,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전력과 재생에너지 부문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아야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1분기에 전력과 에너지 부문에서 모두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인데요. 이 부분이 해결하기 쉽지 않을 것같아 보인다고 합니다.
음... 저도 작은 금액이지만 물려있기에, 2분기 실적 발표할 때 매도든 보유든 결정해야할까요? ㅠㅠ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짤막 뉴스] 비욘드미트 vs. 임파서블푸드 비교 2 (0) | 2020.07.29 |
---|---|
[짤막 뉴스] 제2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았던 니콜라 동전주가 될 위기? (0) | 2020.07.26 |
대체육 테크 기업 비교 : 비욘드미트 vs 임파서블 푸드 (0) | 2020.07.05 |
[짤막뉴스]니콜라, 비욘드미트, 제너럴 일렉트릭 (0) | 2020.06.17 |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는 걸 알만한 분이 참나, (0) | 2020.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