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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다

난 아직도 넷플릭스 구독자가 아니다.

by 셜리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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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소비와 유통하는 방식을 바뀌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방송의 경우에는 특별히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만나고 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미래의 잠재 고객들을 앞당겨 확보하는 서비스들도 늘기도 했다. 이 와중에 나는 50대이지만 꿋꿋하게 아직 넷플릭스를 가입하지 않았지만. 대신에 나 자신도 모르게 유투브를 TV보다 많이 보게 된 것은 확실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각된다.

 

그 여파로 기존 미디어에서 양질의 광고주를 확보하는데 겪고 있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는 걸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 그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으니까. 먼가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한다. 어색한 광고 장면은 드라마의 재미를 확실히 떨어트리고 있으니까.

 

요즘 백종원이 하는 요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도 코로나19로 변화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비대면으로 시청자와 함께 진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러한 방식의 지속성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요리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있기 때문이다. 나는 요리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10분이상 집중해서 못 보는 사람인데, 스스로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덕분에방송 콘텐츠의 유통과 소비의 기회가 증가하고 있으니, 이 과정에서 살아남거나 더욱 번성하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있을 것이다. 컨텐츠 제작자와 유통 플랫폼간의 주도권도 어제와 오늘이 달라지지는 모습도 새롭게 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은의 지속성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래도 언텍트 시절은 가급적 빨리 가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열망도 간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 예로, 아무리 홈트가 대세라고 하지만, 운동하는 곳으로 직접 나와서 마스크 끼고 사람들과 함께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하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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