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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지 않을 것 같았던 녀석이
어느 틈새에 나를 밀쳐내고, 또 멀어져 가고,
안타깝다.
2019년 여름에 내가 이런 메모를 남겨놓은 걸 발견했다. 길을 찾으려고 미리 놓아두었던 작은 조약돌 하나를 발견한 기분이다. 2021년이 되었어도 아직까지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내게 어떤 느낌을 던져주는 말 같다. 차라리 좌충우돌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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