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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 컨텐츠15

열두 동물 타투 스티커에서 민화 스타일 난다? 타투를 해보고 싶지만, 몸에 계속 남는 게 싫다면? 실제로 몸에 새기는 과정을 블로그로 후기를 읽어보니, 만만해보이지 않는다. 잘하는 타투이스트에게 받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리고 제대로 된 타투를 갖기까지 시간도 한달 넘게 걸리고 비용도 제법 많이 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헤나 물타투나 열타투가 좋아보인다. 두개를 비교해본다면 나는 열타투가 훨씬 편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손가락 열을 이용해서 꾹~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 아무래도 물 묻히고 닦고 이런 과정이 필요 없으니 확실히 편하다. 그리고 일부러 띠어내지 않는다면 2주 정도 유지된다. 어느 날 우연히 미용실에서 앉아서 보그 잡지를 뒤적거리다가 유아인의 팔뚝에 새긴 타투 사진을 발견했다. 진짜는 아니겠지?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다시 .. 2020. 7. 6.
12지신 캐릭터에서 북유럽 가문 문장 스타일 난다? 12 지신 혹은12 간지라고 하면 어딘가 진부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상징화시키기 좋은 걸로 이만한 게 있을 까도 싶다. 또래 친구들끼리 동질감을 주기에도 좋다. 어느 날이었던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진부한 십이간지(십이지신)라는 민화적 주제를 새롭게 해석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적이기보다는 나름의 북유럽풍으로 간결하면서 가문 문장 같은 느낌이 나게 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가문 문장 분위기를 냈으므로, 처음으로 해본 게 포스터 작업이었다. 그때 당시 마친 전시회도 참석할 예정이라, 필요하기도 했고. 이후에 이것을 시작으로 다이어리 스티커나 미니멀한 타투 스티커, 야광 폰케이스, 손거울 등등에 적용해보기 했다. 이 글을 쓰고 있으니, 이 12가지 캐릭터를 고르기까지 버려진 많은 디자인들.. 2020. 7. 4.
오늘 App Sticker 업데이트했습니다. 1개의 해결되지 않은 iOS문제라고 하니, 먼가 굉장히 프로그래밍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은 앱스티커에는 그럴만한게 별루 없죠. 열어서 읽어보니, 꽤나 오랜동안 앱 업데이트가 없으니, 업데이트를 안하면 내리겠다는 일종의 "협박"성 알림입니다. 아, 어찌할까, 버려둘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아직까지는 내 사업 포폴에 속하기는 하니, 최소한의 업데이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 생각하여,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다하면 힘드니까, 한두달에 3개씩 업데이트해볼까 합니다. 1. appstoreconnect에서 앱스티커 새 버전 페이지 만들어두기 본래는 아래처럼 +버튼이 "iOS앱" 타이틀 옆에 보이지만, 열어보니 제가 지난주에 2.0.5버전이라고.. 2020. 6. 27.
[폰트 만들기] 어쩌다 보니 만든 영문 폰트 : ORIENTYPES 우선 나는 폰트 디자이너가 아니다. 그저 내 가던 길에 나온 부산물을 잘 주워서 이리저리 정리해서 회사 폰트로 만들어냈다. 되돌아보니, 내게 좀 즉흥적인 면이 있는 듯하다. 본래는 한글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에서 시작되었다. 아이디어의 시작은 작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일을 크게 저지르고 있었음을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리고 그 나쁜 버릇 고치기도 참 어렵다는 것을 조금 더 많이 지나서 알게 되었고. 말이 잠깐 딴 길로 샜다. 그래 내가 좀 산만하다. 다시 돌아와서, 그 아이디어를 개발해보겠다 마음을 먹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니, 들어갈 비용이 꽤 크겠다 싶었고, 그래서 정부 지원을 여러 차례 시도한 결과 선정도 되고, 좋은 일이 생기려니 시기적절하게 뜻밖의 동업자도 .. 2020. 5. 20.
한글에 끌림 : 뜻하지 않게 만든 한국어 영어 표기 알고리즘 2010 여름 시작 전이었던가, 음.. 시작이 머였더라. 가물가물하다. 당시에 나는 “한글을 주제로 어떤 컨텐츠나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었다. 하지만 무얼 생각하든, 그걸 세계인이 써줄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다양한 사례들을 조사도 해봤지만, 그 무엇도 “와” 스럽게 보이진 않았다. 괜찮은 게 없었다는 게 아니라,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아니라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공상을 하고 있던 2010년의 나는 그야말로 사업 초짜. 프리랜서로 디자인을 하고는 있었지만, 그럴려고 회사를 박차고 나온 건 아니었다. 그 동안 사회 생활을 해온 미천한 경험이라도 활용해서 내 나름대로의 의미있는 ..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