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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들 것도 같았던 우한 코로나가 콜센터에서 또 대거 확진자가 증가하고
주식은 내가 보기에 끝없이 폭락했고,
운동하러 가던 댄스학원은 벌써 3주째 휴업 상태,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집과 사무실을 고요히 오가는 생활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잠깐 들렀던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혀를 차며 들어왔습니다.
정부의 이런저런 모습들도 도무지 마음에 들지도 않고,
열성적인 지지자들의 혹여나 해서 두둔하는 모습도 신천지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차라리 옛날이 더 행복했던 거같아" 생각하다가, 그런 옛날이 존재했었나 의구심이 들고
이런 상황이 길어질 수록 불안한 마음은 점점 깊어져가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힘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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