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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다

안양천 벚꽃길에서 봄을 만나다.

by 셜리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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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와 다음 주에는 독산역 사무실을 중심으로 해서 안양천 제방 벚꽃길을 따라 길게 작심하고 걸어봐야겠습니다. 이제 2020 벚꽃 개화시기가 도래했으니까요. ㅎㅎㅎ 한번은 북쪽 오목교역까지, 두번째는 금천구청역 정도까지 걸어볼까 합니다.

 

1. 독산역 -> 가산디지털단지역 -> 오목교역 -> 독산역
2. 독산역 -> 금천구청역 -> 독산역

우선은 지난주 금요일과 오늘 월요일 두번에 걸쳐서 짧게 30분 내외로 걷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간략하게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아직은 듬성 듬성 벚꽃이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지난주부터 하루가 다르게 초록색이 진해져가고 있는게 사무실 창 너머로 보이네요. 벚꽃으로 가득차게 되면 감상하기 아주 멋진 벤치가 있는데요, 음... 거기에 꼭 한번 자리 차지하고 호사를 누려볼겁니다. ^^

 

뉴스를 보니까 코로나19때문에 진해군항제, 진해벚꽃축제나 하동벚꽃축제 등과 같은 유명한 벚꽃 관광 명소들에 출입제한이 걸릴 것같던데요. 그런 사람들 많은데서 불안해하며 돌아다니기보다는, 어느 정도 한적한 안양천 벚꽃길에서 3월 꽃구경 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여기도 조금은 유명한 벚꽃명소이니, 어쩌면 다음주에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

 

 

P.S.

https://place.onoffmix.com/place/113

독산역 근처 조용한 공간 대여가 필요하신 분은 위의 주소로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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