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Modoo (모두) 사이트에 도메인 연결하기

무엇을 하며 살까 고민하다가, 차라리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공개하고 해보면서 방향을 잡아가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의 모두로 나름의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도 서비스를 만들었던 사람이지만, 남 서비스를 그다지 이용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근 들어 생각을 바꾸어서 기존의 좋은 서비스들을 최대한 활용해보고 있습니다. 

 

Modoo를 써본 소감을 말하자면

"참 쉽다. 그러나 기능이 많아서 조금은 복잡하다."

입니다. 여기서 "복잡하다"라는 의미는 그만큼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는 것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소위 네이버 랜드에서만 활동한다면, 서비스들간의 연계성은 정말 훌륭합니다. 그리고 늘 부족한 "타서비스로의 확장성"도 어느 정도는 아주 조금이지만 개선된 일면도 보이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사이트를 다 만들고 나서 도메인을 연결하자고 마음 먹으니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어떻게 했었지? 가물 가물해지는 마음으로 도메인 사이트인 가비아와 모두를 왔다갔다 했죠. 처음 고려한 것은 포워딩이었는데요. 대개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네임서버를 바꿔야하는데, 블로그나 모두 사이트 경우에는 일반 웹사이트와 달리 이런 것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포워딩도 결과는 같지만, 사이트에 연결될 때 원래 주소에서 도메인 주소로 연결되는 모습이 짧지만 보일 수 있기에 썩 내키지는 않아서 다른 방법이 없나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비아에서 블로그나 SNS 서비스에 도메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상단의 메인 메뉴에서

"도메인 > 부가서비스 > 도메인 연결"을 클릭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도메인을 선택하고 "도메인 연결"을 클릭하면 아래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이때 저의 경우에 맞게 "modoo" 버튼을 클릭하니, 알아서 자동으로 SSG 연결해주더군요. 완전 간단!

 

다시 modoo 사이트로 돌아가서 "홈페이지 정보 > 정보수정 > 개인도메인연결(초록색 글자)"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팝업창으로 개인 도메인 연결 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에 아래와 같이 가비아에서 모두(modoo)에 연결한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고 "도메인연결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어떻게 하지 스트레스를 받은 시간들이 무안할 정도로 쉽게 끝났답니다. 역시 대한민국은 편리한 IT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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