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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3

마음챙김을 위한 글쓰기 시간 지난 2주 정도 계속해서 달갑지 않은 일들의 연속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뜻하지 않은 시비나 속상한 일 등등 어찌보면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연달아 겪다보니 마음이 한참 다운되네요.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에는 흉몽을 꾸고 깨어났습니다. 문이었던가, 옷이었던가 아무튼 꺼지지 않고 자꾸만 되살아나는 불씨를 간신히 꾹~ 눌어서 꺼버렸거든요. 꿈에서 불은 끄는 게 아니랬는데 ㅎㅎㅎ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내내 제 마음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떨치기 어려운 두려움이 있는지, 걱정거리가 있는지, 그리고 그게 내 인생에서 그렇게 중심이 될 가치가 있는지, 내가 하고 있는 처신이 올바른건지 등등. 아직도 속상한 마음이 남아있지만,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것같습니다. 지금 내게 좋은 일은 그닥 없는 것같지만, .. 2021. 4. 28.
시니어 진로 고민 : 무엇을 하고 싶은가 vs 무엇이 되고 싶은가 사업을 정리하고 어느덧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에 독산역 근처 조그만 사무실에 투자하면서 내 공간도 생겼고, 남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거기서 혼자 이것 저것 마음 가는 대로 공부 비슷한 것들을 하다가 창업대학원이라는 데도 들어갔다. 그렇게 이것 저것 해봐도 50대에 새로운 길을 찾는 게 여전히 어렵다, 적어도 내게는. 게다가 오히려 머리만 복잡해졌다. 좀 웃기게 보이겠지만, 어제는 갑자기 로스쿨에 호기심이 생겨서 LEET 기출 문제를 풀어보았네? 그 동네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려는 의도였다. 언어 영역 문제를 풀어보면서 새삼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국어 실력이 별로였다는 걸 기억하게 해주었다. 물론 학원도 다니고, 공부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하지만 이건 내가 살아온 경험과 지식과는 전혀 다른.. 2021. 1. 20.
오늘 하루 행복했나요? 매일 쓰는 짧은 글의 힘을 받아보려고 결심했지만, 늦은 시간이 되면 피곤함이 몰려와서, 글을 쓰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제 자신과 타협한 것이, 그날 하루 글 쓸 짬이 없었다면, "오늘 하루" 감상이라도 써보기로 한 것입니다. 글도 40일쯤 매일 쓰다보면 조금 발전이 눈에 보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조금 덜 피곤하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날에는 재테크 관련 뉴스를 적는 걸로 하루의 마지막 일과로 삼아볼까 합니다. 사실 오늘 구글 주식이 '팍'하고 오르는 걸 몇분 전에 보았는데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비욘드미트는 한동안 왜 올랐는지 궁금했는데, 한달이 넘도록 기사를 살펴보지도 못했거든요. 물론 한국의 미디어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미국 매체를 통해 보는 것이 좀더 빠를 수 ..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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