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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2

[글쓰기27일] 작심일년, 나답게 살아보자! 3년 전 사업을 정리하고 정적이 흐르는 사무실에 혼자 앉아있으니, 내 안에서 많은 생각들이 방울방울, 기포처럼 올라왔다. 그중에서도 주로 나 자신에 대한 실망들이 그 기포들을 타고 수면 위로 솟아올랐다. 비루했던 사업을 정리하다 보니 후회되는 게 어디 한두개였으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그 후회의 이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 후회에는 사업 자체는 포함되지 않았고, 오히려 감사한 점들이 많았다. 나를 성장시킨 것은 분명 사업이었으니까. 그보다는 미처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못하고 보내야 했던 시간들을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지금은 왜 그랬을까 보다는 다르게 살아보자라는 마음이다. 이미 다르게 살아보려다 작지 않은 실수들을 많이 했지만, 여전히 방향은 맞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하고풍거 삭다해라 철인왕.. 2021. 12. 28.
[글쓰기15일차]매일 글쓰기를 실천하기 참 어렵네. "매일 30분씩 글쓰기를 해보세요." 라는 글을 보았을 때, 그래~ 할만하겠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14일에서 15일 차가 되기까지 얼추 2주는 지나버린 듯하니. 이런 게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일까? 싶다가도, 기계적으로 의미 없이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시간 낭비라는 결론에 다다를 때도 참 많았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어쩌면 그런 경험치들이 많아져서, 무언가를 실천하기 어렵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애초에 발전도 없을 일을 무어라 하나? 공개된 블로그 같은 곳에 아무도 흥미조차 가지지 않을 넋두리를 쓸 바에야 안 쓰는 게 낫지 않나? 그래도 어차피 많이 보는 블로그도 아닌데, 일기장처럼 쓰면 되지 않나? 공개하기 싫으면 비밀글로 하면 되지. 그럼 글을 계속 쓸 동기가 부족해..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