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튜버1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신사임당 영상) 작년 봄 즈음에 읽었던 책입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마침 또 사업을 정리한 뒤라, 손이 쉽게 가던 책이었습니다. 책 속으로 만나보아도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원래는 유튜브에서 김미경님의 영상에서 책 소개와 함께 얘기를 들은 게 계기가 되서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책 속의 켈리 최는 사업을 크게 망하고는 2년간 아무도 만나지 않고 폐인처럼 살았다고 했습니다. 음...저는 폐인처럼 살지는 않았지만, 비슷하다고 느꼈던 건, 사람을 잘 만나지 않았다는 거였죠. 당시 나는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는 거 자체에서 이상하리 만큼 큰 행복을 느꼈던 터라, 조금 차이는 있었지만 크게 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깊게 생각해보면, 다 마음에 생긴 상처를 보듬느라 그랬던 거니까.. 2020. 11. 2.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