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상5 피곤한 아침, 에너지를 10분만에 끌어올리는 초간단 해결책 악몽을 꾸고 일어난 아침, 전날까지 급박한 스케줄에 시달렸던터라, 지금은 더욱 피곤합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루를 움직일 힘을 얻으시나요? 저는 명상을 합니다. 유튜브에서 워낙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는 있지만, 저는 간단하게 한번에 한가지에만 집중하는 명상을 하죠. 그것은 바로 호흡에만 집중하는 명상입니다.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모든 순간에 집중을 하면서 호흡을 하려고 노력하죠. 정말 간단한 이 한가지만 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중간에 여러 생각들이 계속해서 치고 들어오거든요. 평소에 갖고 있던 걱정거리라던가, 어제 밤에 꾸었던 악몽의 되새김질 등등….중요한 것은 그런 것들로 잠시 방해 받았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호흡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어.. 2024. 8. 28. 습관적인 불안감을 당장 잠재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에 힘든 상황 때문에 장기간 강한 스트레스에 노출됐었다면, 잠시 잠깐의 평화로운 순간에도 불안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머리 속을 휘젓고 다니고 있게 됩니다. 분명 그런 일은 없을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거나, 직접 확인하게 되더라도, 마음 한 켠에 진하게 그 불안이 남아있습니다. 그 뿐인가요? 어지러운 마음을 간신히 달래고 깊은 수면에 성공하더라도, 아침에 눈을 뜨게 되면 어김없이 우울감이 몰려옵니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무의식 속에서 뛰놀고 있던 어두운 상상들이 오전 내내 머릿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 걱정과 불안들은 대부분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더러는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건 그저 우연의 일치일 확률이 더 높죠. 어쩌다가 몇 번 불안한 생각들을 떠올렸다.. 2024. 7. 11. [글쓰기15일차]매일 글쓰기를 실천하기 참 어렵네. "매일 30분씩 글쓰기를 해보세요." 라는 글을 보았을 때, 그래~ 할만하겠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14일에서 15일 차가 되기까지 얼추 2주는 지나버린 듯하니. 이런 게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일까? 싶다가도, 기계적으로 의미 없이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시간 낭비라는 결론에 다다를 때도 참 많았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어쩌면 그런 경험치들이 많아져서, 무언가를 실천하기 어렵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애초에 발전도 없을 일을 무어라 하나? 공개된 블로그 같은 곳에 아무도 흥미조차 가지지 않을 넋두리를 쓸 바에야 안 쓰는 게 낫지 않나? 그래도 어차피 많이 보는 블로그도 아닌데, 일기장처럼 쓰면 되지 않나? 공개하기 싫으면 비밀글로 하면 되지. 그럼 글을 계속 쓸 동기가 부족해.. 2021. 11. 15. [재도전] 도파민 단식 20일차 : 줄어드는 불안감 내가 도파민 단식을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로 "불안증"의 개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초반 15일 정도가 오히려 더 불안해지는 현상이 있기 마련이죠. 그 중에서 10일이 지나기 전까지 특히 심합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도파민 단식 도전이라 제 상태에 대한 인식이 더 편해서인지, 원래 그려려니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덜 불안했다는 건 아니구요, 이 기간에는 단식하고 있는 것들을 지키지 못하는 게 꽤 많았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단식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은, 자신에 대한 관대함 에 있죠. 적든 많든 지켜지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지키기 제일 쉬운 건 의외로 TV안보기 입니다. 이건 개인마다 다르겠죠? 제일 어려운 건 유뷰트 덜보기입니다. 이건 아직까.. 2021. 1. 23. [재도전] 도파민 단식 40일을 다시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머랄까, 꼭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쓰기 싫어진 점을 부인할 수 없네요. 제게 가장 어려운 게 단순하고 일관된 목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이 길로 쭉 가자' 라는 결정을 할 수가 없네요. 저는 관심사도 많고, 이것 저것 시도를 많이 해왔고, 그래서 할 줄 아는 게 많아졌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쁘지는 않습니다. 뒤집어보면, 어느 것도 제대로 완성된 것은 없으니까요. 반성은 맨날 하고 또 하지만, 타고난 기질인지 달라지지 않네요. 흑. 1. 질문하기 그래서 요즘 내가 잘 하지 않는 시도들을 몇개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주변인들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결되는 꼬리.. 2021. 1. 3.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