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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4

[글쓰기15일차]매일 글쓰기를 실천하기 참 어렵네. "매일 30분씩 글쓰기를 해보세요." 라는 글을 보았을 때, 그래~ 할만하겠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14일에서 15일 차가 되기까지 얼추 2주는 지나버린 듯하니. 이런 게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일까? 싶다가도, 기계적으로 의미 없이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시간 낭비라는 결론에 다다를 때도 참 많았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어쩌면 그런 경험치들이 많아져서, 무언가를 실천하기 어렵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애초에 발전도 없을 일을 무어라 하나? 공개된 블로그 같은 곳에 아무도 흥미조차 가지지 않을 넋두리를 쓸 바에야 안 쓰는 게 낫지 않나? 그래도 어차피 많이 보는 블로그도 아닌데, 일기장처럼 쓰면 되지 않나? 공개하기 싫으면 비밀글로 하면 되지. 그럼 글을 계속 쓸 동기가 부족해.. 2021. 11. 15.
[40일 글쓰기 7일차] 글쓰기의 딜레마 요며칠 계속해서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내 마음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걸까? 이런 무조건적인 우울감은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듯하다. 어쩌면 단순히 환절기 탓을 수도 있겠어. 그래서 오늘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내 기분에 대해서 하나, 며칠동안 글쓰기를 한 결과로 안게 된 고민 둘에 대해 얘기해보기로 하자. 아무도 궁금하지 않을 내 기분 이렇게 기분이 축축 처질 때는 오만가지 생각이 지나간다. 내 삶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게 흘러왔다는 부정적인 기억의 장면들이 이럴 때는 더 많이 지나가지. 얼마전에 있었던 기분 나빴던 일들 몇가지를 괜시리 곱씹고 있게 되기도 하고. 오늘 있었던 사소한 실수에도 비정상적이리만큼 신경이 쓰여. 오늘 그 일은 잘 수습한 걸까? 아니면 그저 또 타인에게 이용 당하게 된.. 2021. 9. 29.
게으른 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일 한개의 포스팅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렇게 일기같은 글을 남기고 있는 걸까? 글쎄, 그런 점도 있겠지만, 느슨해진 나를 타이르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그래도 그렇게 마음 먹어서 그런지, 지난주보다는 글을 더 썼으니, 칭찬해~~ 아무 일도 안한 건 아니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위대하고 은밀하게 혼자 하고 있는 것이 있긴 합니다. 하기는 이 블로그 글쓰기도 그러한 것 중에 하나죠. 몰라도 너무 몰라서 문제이긴 한데 ㅎㅎㅎ 제가 혼자서 은밀하게 하고 있는 것들의 대부분은 앞으로 길게 가져갈 "연구의 시간"을 버텨줄 수익 구조를 만드는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부지런 해지고, 지금보다는 더 많이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2020. 5. 25.
[도전] 나는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나는 지금 연애중....(드라마 "더킹"에서 이곤 대사) 이면 좀더 달콤하겠지만, 나는 요즘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물론 나를 잠을 잘 자게 만들기 위해서 독하게 약을 먹어보는 도전도 하고 있지만, 실은 그보다 좀더 일찍 시작한 게 글쓰기입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던 것이구요. 그렇게 치면 얼추 2달이 좀 안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블로그 노출적인 면에서도 잘해보려고, 클래스101에서 리뷰요정님의 클래스도 들어보았답니다. 하지만 그런 걸 의식하다보면, 글쓰기가 쉽게 시작되지 않을 것같아서, 지금 쓰고 있는 글처럼 노출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죠. "나 여기 있소."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니까, 우선 쓰고 싶은 글을 쓰는데 부담은..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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