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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정리]친환경 에너지로 다른 듯 같은 느낌 : ABB, 온 세미컨덕터 요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미쿡 회사들에 대해 조사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뉴스라기 보다는 어떤 회사인가, 2021년에 긍정적인 기대를 해도 좋을까 등의 생각을 갖고 정리했습니다. ABB 11월 초 기사인데요, 대우조선해양과 3억 달러가 넘는(2) 계약을 확보해서(1), 북해로를 따라 LNG를 수송할 6척의 신규 특수 선박에 쇄빙 추진 시스템(3)을 공급을 할 거라고 하네요. ABB secures(1) a contract from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in excess of(2) $300 million to supply a comprehensive power and propulsion package(3) for six new specialized v.. 2020. 11. 24.
아빠와 오래 전에, 추억 하나 문득 궁금한 생각이 났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교육자였던 아버지의 삶이? 생각이? 질문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내가 궁금한 것을 구체화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당연하게도 불가하다. 돌아가셨으니. 최근에 사업을 했던 경력을 재활용해보려고 즉흥적인 마음으로 창업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진로 방향이 "교육"이라면 당장 이렇게 이용해봐야겠다, "투자나 벤처링"이라면 혹은 "재창업"이라면 대학원 인프라를 이렇게 써 봐야겠다라든가, 그런 게 있을텐데, 나는 어째 "물음표"만 더해졌다. 최대한 사람들을 만나봐야겠네, 그렇다면 그들에게 무엇을 물어봐야하지? - 라는 생각을 하다가 불현듯이 아빠가 떠올랐다. 아, 우리 아빠 선생님이었지. 큰 관계성은 없겠지만, 갑자기 평생 교육자라는 직업만을 가지고 살았던.. 2020. 11. 12.
판매 둔화에 놀란 비욘드미트 주가 22% 폭락 오늘 화요일 저녁에 미국 주식시장에서 비욘드미트는 22% 폭락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에 위아래로 기간 조정을 거치는 동안 122달러에 사지 못한 걸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기간 조정 후 거의 200달러까지 훨훨 날아가버려서 매수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니 또 쉽게 손이 나가지 않아서, 뉴스를 뒤져봤습니다. ---------- TITLE : Beyond Meat shares sink as Wall Street startled by slowing sales 월가가 판매 둔화에 놀라면서 비욘드미트 주가가 하락하다. Beyond Meat Inc 's shares sank 22% on Tuesday as a slowdown in the pace of sale.. 2020. 11. 11.
40일 도파민 단식 50일차 종료 : 작심3일의 효과 드디어 끝났습니다! 우후~~~ 사실 어제가 마지막날 50일차였지만, 조금 바빴던 탓에 나 자신에게 주는 마지막 축하 글을 이제야 쓰네요. 마지막으로 향할 수록 금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유혹도 거세져서, 어제밤에는 하마터면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클릭할 뻔 했답니다. 그래도 게임과 TV시청만큼은 끝까지, 한치의 흠도 없이 잘 지켜내었답니다! 그렇다면 내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집중력 개선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 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단 하루만에 처음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마음이 가벼운게, 그럼 머, 2021년 1월에 새로운 기분으로 40일 도파민 단식을 또 해보지 머...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입니다. 어쩌면 이런 게 역설적으로 "작심3일의 효과" 라고 부를 수 있을 듯합니다. 고.. 2020. 11. 10.
늦은 나이에 진로 고민 중. 마음의 상처를 얻게되서, 혹은 깨달음이 생겨서 무엇때문의 비중이 더 클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내가 포기하는 것이 있다. 무언가에 대한 기대 사람에 대한 기대, 호감받을 기대, 노력했으니 잘 될것이라는 기대, 기타 등등 그렇다고 내가 욕심을 아주 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한다고 상황이 나아지리라는 기대 조차 없다. 어쩌면 상처를 덜 받기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가짐은 일종의 상처 유보 혹은 유예의 시간 을 늘리기 위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은 어떤 형태로든 보상을 받아야 나의 너덜너덜해진 마음의 상처가 회복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 중의 하나는 새로운 경험 그런데 이런 것은 늘 그렇듯이 유통기한이 있다. 그 새로운 경험이 내게 의미 있는.. 2020. 11. 8.
일렉트로닉 아트(EA) 오랜만에 미국 기업에 대한 글을 쓰게 되네요.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한번 안쓰기 시작하니, 시작하기 어려웠달까요? 아무튼 최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일렉트로닉 아트(EA)에 대해 오늘 기사를 조금 읽어봤습니다. 일렉트로닉 아트는 e-sports 게임 회사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맞본 기업들 중에 하나였다가, 최근에 조정을 한참 받던 차라 눈에 좀 들어왔거든요. 비교적 높은 투자 성공률을 자랑하는(?) Andrew Uerkwitz라는 애널리스트와 그밖에 많은 투자자들의 의견이 BUY 유지하고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목표가는 165달러에서 133달러 사이로, 152.1 달러가 평균 목표가라고 합니다. 현재 128달러 정도 하니까 들어가볼만한 걸까요? 아래는 제가 겸사 겸사 영어공부.. 2020. 11. 6.
09. 계약서를 잘 써도 사고 날 수 있다. 갑이거나 을이거나 상관없이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모두 조심스러워진다. 요즘 어쩌다보니, 갑과 을이 정해진 것처럼 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럴 때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갑질하는 하는 인성이 있는 거지, 위치가 있는 게 아니다. 그렇다. 내가 한 말이지만, 스스로 생각해봐도 명언이다. 민망하지만. 불쾌하고 시간 낭비가 되는 사고를 막으려면, 계약서를 잘 작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잘 작성해도 사고가 날 수는 있다. 특히 작은 회사나 개인들 간에 비일비재하지 않을까 싶다. 계약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는 이들이 많은 탓일 것이다. 근거를 잘 마련해두자. 어려울 때는 이것만이 살길이지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근거를 잘 마련하지? 싶을 것이다. 회의 녹화 : 회의는 항상 음성이나 영상.. 2020. 11. 5.
40일 도파민 단식 45일차 :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나머지 추가 시간 네, 40일이 벌써 지났습니다. 우후~~ 그런데도 10일 정도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단식 초기에 매우 느슨하게 시작했던 기간을 고려해서 10일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참, 역시나 힘드네요. 항상 제 자신과의 약속은 잘 지켜야하는데, 10일을 연장하니, 갈등 없이 잘 지켜지던 것들도, 마음의 유혹이 거세지네요. 그래도, 그래도 지나가는 시.간. 만큼 가장 쎈 존재가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연장한 10일도 이제 절반이 지나버렸으니까요. 다음주 월요일이 지나면 저의 도파민 단식은 끝납니다. 완벽하게 했느냐고 물으면, 솔직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꾸준히 강도 높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TV시청 금지와 게임 금지 였습니다. 이렇게 하므로써 확보한 것은 먼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처음에는.. 2020. 11. 4.
어려움을 많이 느낀 하루. 나이 탓일까요? 아니면 너무 쉽게만 생각했던 탓일까요? 오늘은 모든 일이 생각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하루입니다. 이런 날은 모든 걸 내려놓고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영화를 봐도 좋았을텐데요. 참 코로나19란 놈이 그저 얌전하게 모니터만 바라보게 만드네요. 어렵지만 해결해야하는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우선 순위가 높은 일들도 많은데. 1. 해결될만한 것부터 시작해본다. 2. 모르는 건 유료강의를 찾아보거나 주변에 알만한 이를 찾아보자. 3. 담당자에게 물어보는 방법도 있다. 위처럼 해보면 좀 낫겠죠? 안되는 일에 집착하는 버릇도 버려야할 것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니까. 정말 중요한 일은 사실 글쓰기 인데, 다른 일에 시간을 빼앗기게 되네요. 억지로 이렇게 매일 글쓰는 약속.. 2020. 11. 4.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신사임당 영상) 작년 봄 즈음에 읽었던 책입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마침 또 사업을 정리한 뒤라, 손이 쉽게 가던 책이었습니다. 책 속으로 만나보아도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원래는 유튜브에서 김미경님의 영상에서 책 소개와 함께 얘기를 들은 게 계기가 되서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책 속의 켈리 최는 사업을 크게 망하고는 2년간 아무도 만나지 않고 폐인처럼 살았다고 했습니다. 음...저는 폐인처럼 살지는 않았지만, 비슷하다고 느꼈던 건, 사람을 잘 만나지 않았다는 거였죠. 당시 나는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는 거 자체에서 이상하리 만큼 큰 행복을 느꼈던 터라, 조금 차이는 있었지만 크게 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깊게 생각해보면, 다 마음에 생긴 상처를 보듬느라 그랬던 거니까..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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